도심 속에서 자연의 숨결을 가장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을 다녀왔어요.
울산에 살면서도 자주 가지 못했던 이곳, 오늘은 천천히 걸으며 봄빛 가득한 정원을 눈에 담아보았답니다.
작약이 그렇게 이쁘다고 하던데..
정문으로 들어서자마자 펼쳐진 꽃길에 한번,
자꾸 콧속으로 들어오는 꽃향에 두번 ,
맘 속으로 자꾸자꾸 비집고 들어옵니다. 꽃이, 바람이,

흰색 분홍색 붉은색 작약이

핏빛 양귀비가 쨍ㅡ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특히 오늘은 강변 산책로를 따라 새소리를 들으며 걷는 시간이 참 좋았어요.
곳곳에 놓인 벤치와 쉼터도 인상적이었고, 가족 단위 관람객, 연인들, 혼자 책을 읽는 사람들까지… 모두가 자기만의 시간을 즐기고 있더라고요.
참, 어린이집 가방만 봐도 어찌나 귀엽던지..

종종 걸음으로 정원을 누릴 꼬맹이들 모습 생각하니 씽긋 웃음이 베어 나옵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울산 안에 이렇게 멋진 공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요.
자연이 주는 위로와 여유, 그리고 태화강 물결처럼 잔잔한 하루를 보내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지친 마음에 작은 쉼표 하나,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찍어보세요.

그리고 5월 17일~18일 태화강 국제 재즈 음악제가 열려요
재즈의 느긋함에도 맘을 놓아 볼 예정입니다


음악제 준비로 부스가 단장되어 있어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도 열립니다
바쁜 맘은 나무에 살짝 걸어두거나
벤치에 가방두듯 덜어놓고
꽃과 바람사이를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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